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03 09:2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틱톡이 짧은 클립 영상으로 드라마 스토리라인 추리의 재미를 더한 신개념 웹 드라마 ‘트랩’의 첫 본편을 틱톡을 통해 오는 10일 선공개 한다.

드라마는 틱톡이 tvN D와 공동 제작한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우다비, 최경훈, 김동한, 박이현, 손현우, 박시연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웹드라마 ‘트랩’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흔들리는 20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주인공들의 갈등과 속마음 등 본편을 통해 확인할 수 없는 스토리가 3분 내외의 히든클립 영상으로 틱톡에서 공개돼 스토리라인을 추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히든클립 형 추리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드라마의 시작과 함께 주인공들이 틱톡 내에 계정을 생성해 서로의 연인 또는 친구처럼 ‘좋아요’를 누르거나 팔로우를 하는 등 극 중 인물로 틱톡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본 뒤 주인공들과 틱톡을 통해 소통할 수 있어 감정 이입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구성 되며, 틱톡 선공개 일주일 뒤 유튜브 채널 tvN D STORY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틱톡 관계자는 “지난해 인터렉티브 콘텐츠 제작에 이어 클립 영상으로 드라마 내용을 추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히든클립 형 추리 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다”며 “틱톡을 통해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 다변화를 계속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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