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03 09:5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스트시큐리티는 국내 재생 에너지 자원과 시설을 관리하는 공기업에, 자사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시큐어디스크’는 기업 내부 자료를 개인 PC나 이메일, 클라우드 저장소 등에 저장하지 않고, 중앙 서버에 통합 관리해 자료의 유출과 유실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문서 중앙화 솔루션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재택근무 도입이 일상화되며, 기업 내부 자료 보안을 위해 문서 중앙화 솔루션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기업과 기관이 급증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실제 올해 2분기 ‘시큐어디스크’ 도입 상담 문의가 1분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 공사 관계자는 “재택근무 증가로 가상화 시스템을 도입할 때, 가장 큰 고민은 문서 보안이었다”며 “가상화 업무 환경에 접속해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큐어디스크는 타 솔루션에 비해 문서 열람과 저장 속도가 빠르고, 무엇보다 윈도우 탐색기 UI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시큐어디스크의 경우 조달청 종합쇼핑몰 기준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구축된 1위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며,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를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이다”고 말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최근 국내 대기업 P사와 본사는 물론 해외 지사까지 포함하는 시큐어디스크 구축 계약도 체결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언택트 근무에 따른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의 ‘시큐어디스크’ 도입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형 웨비나를 7월 중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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