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7.03 10:15
KT모델이 삼성전자 '갤럭시북S'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모델이 삼성전자 '갤럭시북S'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는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S'를 통신사 중 단독으로 출시한다. 

갤럭시북S는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LTE 노트북이다.

무선랜 접속 없이 어디서든 LTE망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최신 인텔 프로세서, 13.3인치 터치스크린, 950g 초경량 디자인, 11.8㎜ 슬림한 두께, 최대 17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최신 와이파이 표준 '와이파이 6', 8GB 메모리 등이다. 

외관은 알루미늄 소재로 색상은 머큐리 그레이, 얼씨 골드 2종이다. 

KT는 갤럭시북S 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 프리미엄 노트북 교체 프로그램 '노트북 슈퍼체인지'도 선보인다. 노트북 슈퍼체인지는 갤럭시북S를 24개월 동안 사용하고 반납하면, 갤럭시북S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장받는 프로그램이다. 단 새로운 삼성전자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기기 변경을 해야 한다. 36개월 사용 후 최대 3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옵션도 추가했다. 

KT 5G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이상 이용 고객과 LTE 요금제 '데이터ON' 이용 고객은 월 1만원대로 스마트기기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라지'를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투게더 라지 요금제는 매월 데이터 1GB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의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해 쓸 수 있도록 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는 "갤럭시북S는 PC의 성능과 모바일의 휴대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제품"이라며 "KT의 우수한 통신 서비스와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