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04 07:47
'정성호♥' 경맑음 (사진=bnt)
'정성호♥' 경맑음 (사진=bnt)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이자 아이 넷을 가진 다둥이 맘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완벽한 몸매와 동안 외모를 가진 경맑음이 bnt와 화보를 진행했다.

경맑음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남편 정성호와 첫 만남에 대해 "지인과의 자리를 통해 만났는데 처음엔 연예인인지 몰랐다. 서로 첫인상에 호감이 없었는데 대화를 해보니 통하는 점이 많아 만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다둥이 맘'과 관련 "힘든 게 네 배이지만 기쁨도 네 배다. 아이들은 내가 열심히 살 수 있는 이유다”라고 설명하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섯째 자녀 계획에 대해선 “낳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금전적인 부분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신혼처럼 알콩달콩하게 지내며 잉꼬부부로 꼽히는 정성호, 경맑음 부부. 노하우가 있는지 묻자 “초반엔 많이 싸웠지만 이제 서로 안 맞는 부분은 인정하려고 한다. 남편은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가정적인 남편이다"라며 "남편은 나를 친구 같다고 하더라. 나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최근 1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화보에 대해 “남편의 아이디어다.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여서 더욱 뿌듯하고 좋았다"며 "살다 보면 우울하고 슬픈 날도 있는데 육아로 바쁘게 살다 보니 스트레스받을 시간이 없다. 아이들에게 헌신하며 사는 지금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외모에 대한 악플이 많았다. 그걸로 자존감이 많이 하락했었다. 겉으론 세 보이지만 사실 상처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다. 살 빼기 위해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했다. 지금은 따로 운동을 하진 않지만 먹는 것보다 육아로 인한 활동량이 많아 절로 다이어트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최종 목표에 대해 “남편이 행복 한 것이다. 남편의 목표가 건물을 사는 것이니 건물주가 되는 게 목표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남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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