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03 13:48
엄태준 이천시장이 주민들과 ‘이천은 화목해요’ 공감 소통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주민들과 ‘이천은 화목해요’ 공감 소통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관내 4곳 아파트 주민들과 7월 첫째주 소규모 공감미팅 ‘이천은 화목해요’를 진행했다.

공감미팅 ‘이천은 화목해요’는 매주 화·목요일 관내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가 대화하며 여론을 청취하는 소통릴레이로, 지난 화요일에는 증포동 설봉1차 푸르지오와 대월면 현대 6차아파트에서, 목요일에는 증포동 대우3차 아파트와 부발읍 거평아파트를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공감미팅에는 아이를 키우는 20대 엄마부터 9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 주민들이 참석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고,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이천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폐쇄된 무더위쉼터의 재개방 문의에 대한 계획과 방안을 설명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이 주민들과 ‘이천은 화목해요’ 공감 소통을 갖고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주민들과 ‘이천은 화목해요’ 공감 소통을 갖고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 외에도 ▲운동기구 설치 ▲경로당 주방 개선 ▲인도 통행 개선 ▲육교 엘리베이터 교체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또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도 함께 이뤄졌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 일상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은 화목해요’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아파트 내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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