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7.03 15:32
AOA 지민(왼쪽)과 권민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AOA 지민(왼쪽)과 권민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AOA 지민이 자신을 저격한 권민아의 폭로에 첫 반응을 보였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특정 멤버에게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해 AOA를 탈퇴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멤버가 자신보다 언니이고 최근 부친상을 당했다는 사실까지 밝혔다.

이에 지난 4월 아버지를 잃은 지민이 폭로 대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민이 처음으로 입을 연 것이다.

지민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소설"이라는 짧은 글을 게시했다. 권민아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에둘러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안 된다", "AOA 무슨 일 있는 거냐", "괴롭힌 사람이 지민이 맞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확한 입장 표명을 기다리고 있다.

지민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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