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7.03 17:26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왼쪽)이 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문화대)
박승호(왼쪽) 계명문화대 총장이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문화대)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총장이 쏜다!! 공부하느라 힘들제 힘내"

계명문화대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도서관과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에 더욱 열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점심 이후 에너지와 집중력이 줄어드는 시간을 이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 1m 간격 유지하며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줬다. 

박승호 총장은 "시험기간 중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챙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며 "이런 관심과 격려가 시험공부와 코로나로 인해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행복감을 주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시험기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1인 마스크 5장과 소독티슈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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