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7.03 21:45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카메오 맛집 '편의점 샛별이'에 탁재훈이 출격한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만의 특별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매회 등장하는 카메오들을 기다리는 재미다. 언제 어떤 순간 등장할지 몰라 예측 불가 즐거움을 안기는 카메오들의 출연은 '편의점 샛별이'의 매력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 샛별이' 측은 오늘(3일) 5회 방송에 탁재훈의 특별 출연 소식을 알리며 열혈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탁재훈은 편의점 야간 타임에 술을 사러 들어오는 손님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벌써부터 얼큰하게 취한 탁재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알코올 100%의 기운을 느끼게 하는 탁재훈의 리얼한 표정 연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껏 인상을 찌푸린 채 '미간 연기'를 펼치고 있는 탁재훈에게서는 사진 너머까지 술 냄새가 나는 듯하다. 또 양 볼이 빨갛게 물든 '술톤 메이크업'은 코믹함을 더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러한 탁재훈의 앞에는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아닌 최대현(지창욱 분)의 친구 한달식(음문석 분)이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정샛별은 계산대를 비우고 어디를 간 것일지, 한달식은 또 어쩌다 알바생 대타를 뛰고 있는 것인지, 편의점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앞서 최대현과 정샛별이 일하는 편의점에는 다양한 카메오들이 방문해 열연을 선보였다. 이유비는 강아지를 아끼고 사랑하는 '개 엄마' 손님으로, 정준호는 '배우 정준호'로 등장해 편의점에 사인지를 남겼다. 또 야간 알바 지원자로 등장한 안창환은 편의점에 온 음문석과 만나 '열혈사제' 쏭삭과 장룡의 재회를 코믹하게 재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탁재훈이 특별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5회는 오늘(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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