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04 15:42
김종군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김종군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2020년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약용작물 과정으로 텃밭 외에 도시에서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는 농업 분야를 발굴·확장하고 도시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김종군 세종약초원 대표가 지난달 10일부터 8월12일까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매주 수요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론교육 후 실습교육도 진행한다. 개인별 정해진 날짜에 탑동시민농장 또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자가 실습용 재료를 수령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강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약용작물 과정에 이어 9월4일부터 10월23일까지는 버섯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버섯 교육은 버섯재배 기술과 버섯 육종 이론·실습 등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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