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3라운드, 3파전 양상에 반격 나선 김재현
CJ슈퍼레이스 3라운드, 3파전 양상에 반격 나선 김재현
  • 손진석 기자
  • 승인 2020.07.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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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치열한 순위 다툼 전망"…GT1 클래스 결승 비트알앤디 한민관 37분02초501로 시즌 마수걸이 우승
2라운드에서 제일 먼저 체커기를 받고 있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선수(사진제공=CJ슈퍼레이스 운영위)
2라운드에서 제일 먼저 체커기를 받고 있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선수(사진제공=CJ슈퍼레이스 운영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지난 개막전을 통해 예상됐던 3파전 양상을 깨트리며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이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예선 1차부터 3차까지 안정적인 랩 타임을 기록해 결승전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는 더블라운드로 치러진 지난 개막전 당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엑스타 레이싱, 서한 GP 3개 팀의 경쟁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이번 3라운드 경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3개 팀은 슈퍼 6000 클래스 1라운드 레이스와 2라운드 레이스에서 연달아 나란히 포디움에 올랐다. 1라운드 당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김종겸,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서한 GP 장현진이 포디움에 올랐지만, 2라운드에서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장현진으로 바뀌었다.

포디움에 오른 드라이버는 달라졌지만 3개팀의 순위는 그대로 이어졌다. 6월 초 첫 공식 테스트 당시의 랩 타임이 예견한 것과 마찬가지로 시즌 초부터 3개팀의 3파전 양상이 자리를 잡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이번 3라운드 예선에서 김재현은 조용히 숨을 고르며 기회를 노렸다. 다음 예선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의 기록을 내며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승부를 걸어야 할 때를 기다렸다.

3라운드 슈퍼6000 클래스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한 김재현 (VOLLGAS 모터스포츠) 선수의 경기장면(사진제공=CJ슈퍼레이스 조직위)
3라운드 슈퍼6000 클래스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한 김재현 (VOLLGAS 모터스포츠) 선수의 경기장면(사진제공=CJ슈퍼레이스 운영위)

Q1(1차 예선)에서는 1분55초424로 4위, Q2(2차 예선)에서는 1분55초545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Q3에서는 두 번째 랩에 1분55초106을 기록하며 경쟁 상대들을 따돌리고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드라이버에게 주어지는 3점의 예선포인트도 챙겼다. 이로서 오늘(5일) 진행될 결승경기의 결과는 더욱 흥미로워졌다.

김재현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베스트 랩 타임을 놓고 비교하면 1분55초대가 전체 참가 드라이버의 절반에 가까운 11명이나 된다. 격차가 채 1초도 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치열한 순위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중군(서한 GP. 1분55초369)과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1분55초522)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엑스타 레이싱은 노동기(1분55초911)가 7위, 정의철(1분56초082)이 9위로 결승전에서 더욱 분발해야 하는 상황이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를 17랩 도는 GT1 클래스 3라운드 결승에서는 1라운드 2위를 차지했던 비트알앤디 한민관이 37분02초501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따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CJ슈퍼레이스 3라운드 GT1 클래스 선수들이 결승전에서 스타트를 하고 있다.(사진제공=CJ슈퍼레이스 운영위)
CJ슈퍼레이스 3라운드 GT1 클래스 선수들이 결승전에서 스타트를 하고 있다.(사진제공=CJ슈퍼레이스 운영위)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단 한 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포디움에 올랐다. 카트 레이스를 시작으로 올해 처음 GT클래스에 도전하고 있는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강두도 37분07초486로 2위를 차지하며 첫 포디움 피니시에 성공했다. 서한 GP 오한솔은 37분21초352로 3위가 됐다.

GT2 클래스 결승(16랩)에서는 위드모터스포츠 박동섭이 37분39초48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레퍼드맥스지티 정용표가 37분40초307, 3위 그릿모터스포츠 도영주는 37분59초419의 기록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5일에는 4라운드 레이스가 곧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3라운드에 얻게 된 핸디캡 웨이트가 변수다.

BMW M 클래스 2라운드 예선에서는 지난 라운드 1~3위였던 광주 H모터스 레이싱 김효겸, 프라이멀 탐앤탐스 권형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레이싱팀 한치우가 또다시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직전 대회 1~3위에게 주어지는 예산 가산초로 인해 5일 결승전에서는 후미 그리드에서 출발한다.

한치우가 8번 그리드로 사정이 났고, 권형진이 10번 그리드, 김효겸이 11번 그리드여서 쉽지 않은 레이스가 예상된다.

슈퍼레이스 e스포츠를 통해 시뮬레이션 레이싱 실력을 인정받으며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 입단한 김규민은 자신의 첫 실전이었던 레디컬 컵 코리아 2라운드 예선에서 SR1 클래스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았다. “예선전부터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던 그는 2분00초331의 성적으로 자신의 말을 증명해냈다. 5일 이어지는 결승전에서 생애 첫 실전 레이스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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