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7.05 13:34

올해부터 작은결혼식 지원사업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이병환 성주군수가 이끄는 민선7기의 청춘 결혼 정책이 순항 중이다.

민선7기 첫 해인 2018년에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사업을 시작한뒤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직장생활에 바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커플매칭 프로그램 사업으로 2018년에는 4커플, 2019년에는 7커플을 탄생시켰다. 특히 2019년에는 자매도시인 대구 달서구와 공동 협력 추진해 사업 범위 및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둘째 해인 2019년에는 경북도내 최초로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관련 조례에 근거,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며, 결혼하는 군민 예비부부에게 총 700만원을 3년간 분할 지급한다. 2020년 6월 30일 기준 총 43쌍의 부부가 지원을 받았으며, 금액이 상당한 만큼 신혼생활 부담을 덜어준다는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셋째 해인 2020년에는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군민 예비부부에게 성밖숲, 한개마을, 청휘당 등 결혼장소를 제공하고 식장 세팅, 헤어, 메이크업, 케이터링 등 부부당 300만원 예산 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신청자 모집 완료(3쌍), 10월에 하객 100명 내외의 작은결혼식 3회 실시 예정이다. 또한 신혼부부 전월세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시작해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위 결혼 정책이나 기타 출산·양육, 교육, 전입 등 성주군 인구정책에 대한 문의는 성주군 기획감사실 인구정책부서(054-930-603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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