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7.05 18:01
장애인 이동보조기 찾아가는 수리 서비스 실시 장면(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이동보조기기 사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소하동에 ‘광명시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무상 점검 순회서비스를 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순회 서비스 대신 각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7가정을 방문해 지원했다.

찾아가는 수리 서비스는 무료이며 이동보조기기 수리뿐만 아니라 점검과 소독까지 함께 해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등 시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동보조기기 점검·수리 서비스 기간에는 휠체어 대여도 가능하다. 많은 대상자들이 수리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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