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7.05 17:59
대구북구가 지난 3일 어울아트센터에서 코로나19에 지친 구민을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북구)
대구 북구가 지난 3일 어울아트센터에서 코로나19에 지친 구민을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북구)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 북구가 지난 3일 어울아트센터에서 코로나19에 지친 구민을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내 1호 보이스 컨설턴트인 김창옥 강사를 초빙해 ‘토닥토닥, 소통학 개론’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웃으며 서로 소통하는 등 강연 중에 강사와 참석자 모두가 위안을 주고 받으며 마음이 후련한 강의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북구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강연 전날 보건소 방역을 실시하고 공연장 방역 수칙에 따라 어울아트센터 총 430석의 35%인 150석을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맞춤형 아카데미로 준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가 2013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고 2019년에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된 만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유익한 강연을 쉽게 접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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