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05 18:26
경기지역 정보보호 및 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기준(왼쪽) 경과원 원장과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이 협약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과원)
경기지역 정보보호 및 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기준(왼쪽) 경과원 원장과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이 협약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과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경기지역 정보보호 및 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및 융합보안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지원에 나서게 되며 이에 따라 체계적인 중소기업 정보보안 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 양측은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규정 제정 지원 ▲융합보안 및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사이버보안 데이터셋을 활용한 공동행사 추진 ▲비대면서비스 보안 컨설팅·가이드 보급 ▲4차 산업혁명 및 융합보안 분야 공동사업 발굴 등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협력한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국내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9%에 달하지만 이들 기업은 예산과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정보보호 수준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 및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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