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7.05 17:15

지난 2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

김문오 달성군수(왼쪽 세번째)가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김문오 달성군수(왼쪽 세번째)가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달성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은 앞서 지난달 11일 올해 상반기 이사회를 열고 예‧체‧기능 특기생 57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03명, 특별장학생 10명 총 장학생 172명을 선발해 장학금 3억여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단 임원, 장학금 기탁자, 특별장학생 및 가족 등 총 3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예·체·기능 특기생(초·중·고)에게는 각 50만원씩,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는 등록금 상당액을, 수능 우수 특별장학생에게는 각 500만원씩, 다자녀 특별장학생에게는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문오 달성장학재단 이사장 겸 달성군수는 "이 장학금으로 여러분의 꿈과 달성의 꿈의 키우고, 나아가 국가의 동량을 기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달성군 장학기금은 읍·면 장학회를 포함해 508억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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