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06 01:01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수상한 남편을 미행하는 한 여자가 등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눈맞춤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의 예고편에는 모자와 안경으로 얼굴을 가리고 누군가를 쫓는 여성이 등장한다. 남편을 미행 중인 그녀는 “너무 많이 변한 것 같아요. 말투도, 표정도 그렇고...”라고 말하며 어떤 장소에 도착한다. 남편은 그 장소로 들어가 버렸고, 아내는 “도대체 왜 들어간 거죠? 연락도 안 돼요”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여러 번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봤지만, 신호음만 갈 뿐 계속 연결은 되지 않았다.
 
이어 눈맞춤방에 비장하게 앉아 있는 아내의 모습이 공개됐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이상민은 “현장을 목격하고는 눈맞춤방으로 데려온 거야?”라고 물었고, 하하 “제작진에게 도와달라고 연락이 온 상황이래”라고 말했다.
 
마침내 눈맞춤 상대가 나타나자 아내는 “여러 번 협박 전화 받았잖아. 녹취 파일을 보내는 거야...들어보고 판단하라고”라고 말해 이 부부가 어떤 상황에 놓인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이에 하하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어요. 이혼 사건으로 본인이 마무리할 수도 있다니까요?”라며 함께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아내는 눈물을 떨구며 “우리,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남편을 미행한 아내와, 비밀을 가진 듯한 남편의 위기감 가득한 사연은 6일 월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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