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06 10:1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고고씽이 ‘알파카’로 새롭게 리브랜딩했다.

매스아시아는 국내 최초 민간 공유 자전거 서비스 에스바이크를 론칭한 스타트업으로, 2019년 4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공유하는 통합 플랫폼 ‘고고씽’을 선보였다.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19년 8월 대전 지역에서 운영 중이었던 공유 전동킥보드 알파카를 인수합병 했다. 지난 2일 새롭게 공개된 알파카 앱은 성능 및 UI 개선, 환승 기능 추가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20대 수요층을 확대하고 서울, 경기 수도권뿐 만 아니라 대중교통이 불편한 전국 중소도시로 진출도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매스아시아는 약 1년 간의 리브랜딩 준비를 거쳐 ‘이동은 편하게, 사이는 가깝게’ 라는 자사의 가치를 실현할 방침이다.

‘개인의 생활 반경은 넓히고, 우리 사이의 거리는 가깝게’ 만드는 것을 회사의 미션으로 삼고, ‘이동은 편하게, 사람들을 가깝게, 세상을 재밌게’ 만들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리브랜딩을 통해 주 타겟층인 20대가 사용하기 편리한 UI·UX와 더불어 매스아시아가 추구하는 철학을 서비스에 반영했다”며 “개선된 시스템으로 공유 전동킥보드를 필요로 하는 중소도시에 빠른 지역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알파카는 리브랜딩을 기념해 ‘1일 1알파카’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다누적이용시간, 최장이동거리, 최다결제금액, 최다이용횟수 등을 기록한 회원에게 앱에서 사용 가능한 ‘36500뽀너스’를 제공할 예정한다.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앱에서 안내하는 ‘권장구역주차’ 구역에 전동킥보드를 주차하는 고객들에게도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캠페인도 진행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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