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7.06 10:38
6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과 '지역별 확진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8명 늘었다. 하루 사이 발생한 확진자 48명 가운데 24명은 지역감염 사례이며 24명은 해외유입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137명으로 이들 중 1만1848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84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48명, 격리해제는 16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6일 0시 기준 1005명으로 전날보다 31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48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24건으로 서울(2명), 인천(5명), 광주(7명), 대전(2명), 경기(5명), 충남(1명), 전남(2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15명이 확진 됐으며 이들을 포함한 24건의 해외유입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1명), 부산(1명), 대구(2명), 인천(1명), 경기(1명), 강원(1명), 경북(1명), 경남(1명)에서 추가 확진됐다.

대전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되며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284명이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8명, 부산 3명, 대구 189명, 인천 1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23명, 강원 3명, 경북 54명이다.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33만1796명으로 전날보다 5741명 늘었으며 이들 중 129만736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2만1292명으로 지난 5일 0시보다 357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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