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07 01:03
비 이효리 유재석 (사진=MBC 놀면뭐하니 캡처)
비 이효리 유재석 (사진=MBC 놀면뭐하니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비가 네티즌들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기 이름 검색할 것 같은 '자기애 충만' 스타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기 이름 검색할 것 같은 '자기애 충만'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비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2733표 중 729표(26.7%)로 1위에 오른 비는 네티즌들이 조롱의 의미로 사용하던 자신의 노래 '깡'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자신 역시 '깡' 열풍에 동참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호감을 샀다. 

2위로는 478표(17.5%)로 배우 유아인이 선정됐다. 유아인은 최근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아침, 점심, 저녁 1일 3번 검색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3위에는 341표(12.5%)로 MC 전현무가 꼽혔다. 전현무 역시 지난 2월 자신이 진행 중인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잠에서 깨면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아나운서 장성규, 배우 구혜선, 축구선수 이승우 등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