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7.06 13:36
(자료제공=행정안전부)
(자료제공=행정안전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부터 위택스를 통해 납세자가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7월말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한 뒤 차량을 매각했거나 납세자 착오신고, 법령개정 등으로 지방세를 초과 납부해 국민이 돌려받아야 할 금액이다. 올해 6월 기준 약 49만건, 404억원에 달한다.

행안부는 모든 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지방세 미환급금을 국민이 한눈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위택스를 통해 맞춤형 안내를 실시한다. 위택스에서 지방세 미환급금을 쉽게 조회하고 환급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간편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 후 본인 계좌와 환급금액을 입력해 신청하면 해당계좌를 통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지방세 미수령 환급금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정부24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경우는 관할 시군구 세무부서에 문의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세 환급금 돌려주기처럼 국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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