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06 13:37
LG전자 모델들이 신제품 TV 'LG 나노셀 AI ThinQ(NANO87)'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LG전자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2020년형 'LG 나노셀 TV' 신제품을 내놓았다.

신제품 'LG 나노셀 AI ThinQ(NANO87)'는 주요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 프리미엄 LCD TV 모델이다. 

LG전자는 기존 'LG 울트라HD TV AI ThinQ'에 이어 1등급 TV 모델을 확대했다. 이 제품들은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대상 품목으로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신제품은 약 1나노미터 크기 미세 입자를 활용한다.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나노 입자들이 빛의 파장을 조정해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 시야각이 넓은 IPS 패널이 주사율을 120Hz까지 지원해 움직임이 빠른 게임 영상도 부드럽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의 신제품 TV 'LG 나노셀 AI ThinQ(NANO87)'.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19일까지 전국 LG베스트샵,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 등에서 65형·55형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구매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 캐시백, '왓챠플레이' 6개월 이용권 등 혜택을 준다.

손대기 LG전자 상무는 "프리미엄 LCD TV 'LG 나노셀 AI ThinQ'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신제품 출하가는 65형 244만원, 55형 159만원이다. 8월에는 75형 신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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