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06 18:40
안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제2차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이 재지정되고 ‘협동조합 마을카페 마실’이 고도화 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컨설팅, 판로지원, 홍보 등 다양한 경영지원을 위해 신규 최대 5000만 원, 재지정 3000만 원, 고도화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은 재지정 사업비 3000만 원을, ‘마을카페 마실’은 고도화 사업비 2000만 원을 각각 지원받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마을기업으로 보다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은 마을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생활기술 재능을 발굴 연계해 지역사회 관계망을 확대해 왔다. 숲과 공원이 어우러진 일동의 지역특성을 잘 활용한 마을정원 사업, 마을정원사·생활지도사 양성 등 마을환경관리 사업은 전국적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마을카페 마실’은 2018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이래 2019년 재지정, 2020년 고도화 단계까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에는 마을기업 9곳과 예비마을기업 2곳을 포함, 총 11곳의 (예비)마을기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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