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06 15:33

7일 오전 11시 정식 출시

(이미지제공=그라비티)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그라비티의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 국내 사전 예약자가 146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정식 출시를 앞둔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지난 3일 133만 사전 예약을 돌파한 이후 주말 사이 등록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이틀 만에 13만 명가량이 추가로 몰리며 146만 명을 넘어섰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이 속도라면 론칭 전 150만 명 돌파도 거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9세 이상으로만 진행된 사전 예약임에도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의 PC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MMORPG다. 라그나로크 IP로는 3년 만에 나오는 게임이다.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어받으면서도 새로운 이용자 층에 폭넓게 다가갈 수 있는 신규 콘텐츠들로 승부수를 던졌다.

국내 사전 예약자가 많아짐에 따라 그라비티는 사전 예약 보상 중 하나인 낙원단 주화를 기존보다 2배 이상 증정하기로 했다. 사전 예약 웹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면 낙원단 주화를 2만~4만 중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정일태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장은 "사전 예약 가능 연령 층이 19세 이상이었는데도 많은 분들이 사전 예약에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늘(6일) 오전 11시부터 게임을 미리 받아놓을 수 있는 사전 다운로드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7일 오전 11시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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