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7.06 16:25
시민공익활동 ‘씨앗’ 공모를 알리는 포스터 (사진제공=대구시)
시민공익활동 ‘씨앗’ 공모를 알리는 포스터 (사진제공=대구시)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씨앗' 공모를 시작한다. 

공익활동을 시작하려는 개인 혹은 2인 이상의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방법과 형태에는 제한이 없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 기준은 사업내용의 공익성, 모임의 지속가능성, 모임 구성원의 참여도 등이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8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협약식, 중간공유회, 사례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공유의 기회도 갖게 된다. 하반기 ‘씨앗’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어 ‘씨앗’ 참여팀에게는 팀당 50만원(최대 42개 팀)을 지원하고 2016년~2020년 상반기까지의 ‘씨앗’ 사업에 참가했던 ‘씨앗+’는 팀당 100만원(최대 12개 팀)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gsee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방문(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402, 민들레빌딩 3층)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전화(053-423-9907)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씨앗’은 2016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5년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71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팀은 환경, 청년, 인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동영상, 연극, 팟캐스트, 스터디, 밴드 등 다양한 형태로 공익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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