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06 16:03

매주 채용 정보·콘텐츠 제공…"하반기 공채 규모는 검토 중"

네이버 개발자 채용설명회 '오픈클래스'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네이버)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네이버가 예비 개발자를 위한 채용설명회 '네이버 디벨로퍼 오픈클래스 2020'을 개최한다.

오픈클래스는 네이버 조직의 다양한 개발 직군과 업무 환경, 조직 문화, 채용 준비 과정 등을 소개하는 장이다. 현직 개발자들과 인사 조직 리더들이 참여한다.

오픈클래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오는 17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새로운 채용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다.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사옥 투어, 개발자들이 들려주는 네이버 개발자 생활,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 각 조직들의 일과 비전 등 예비 개발자를 위한 정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신청 시 예비 개발자들이 남긴 궁금한 점들에 대해 현직 개발자들이 매주 답변을 남길 예정이다. 8월 중순에는 네이버 개발자 공채 전형을 라이브로 소개하기도 한다. 

관심 있는 예비 개발자들은 오는 9일까지 오픈클래스 페이지와 네이버 채용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대학 재학생과 경력 2년 미만 졸업자를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네이버 측은 "오픈클래스를 통해 예비 개발자들이 네이버 개발 문화와 채용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원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들을 얻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는 네이버 입사 준비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미리 알려드리고자 지난해보다 일찍 오픈클래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하반기 정기 공채 규모는 아직 검토 중이나 작년처럼 좋은 신입 개발자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약 200명가량의 신입 개발자를 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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