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06 16:42
해외입국자가 차량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해외입국자가 차량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45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이 확진자는 송산면에 거주하는 20대 외국 남성으로 지난 3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해외입국자 전수검사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지인 차량으로 격리장소까지 이동했다. 이후 5일 오후 5시2분 동탄 승차형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를 했고 같은 날 오후 10시10분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입국 후 외출 없이 자가격리 장소에서 계속 머물렀다고 진술했다.

시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확진 경위를 4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성시는 접촉자와 이동동선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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