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한예리와 김지석이 친구의 틀을 깨고 변화를 맞이한다.

tvN 월화극 '가족입니다' 측은 6일 방송을 앞두고 15년 지기 '찐사친' 김은희(한예리 분)와 박찬혁(김지석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예고했다. 마음을 자각하기 시작한 두 사람의 달콤한 눈맞춤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박찬혁은 김은희를 만나기 위해 회사 앞까지 찾아온다. 예상치 못한 그의 등장에 김은희는 활짝 웃어 보인다. 그런 김은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박찬혁의 따뜻한 눈빛도 설렘을 유발한다. 이제 막 서로에 대한 감정을 각성하고 변화하기 시작한 김은희와 박찬혁, 확연히 달라진 '찐사친'의 온도차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가족입니다' 제작진은 "오랜 세월을 돌아 맞닿게 된 김은희와 박찬혁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해 달라"면서 "김은희가 흔들리는 마음을 다시 잡으려는 순간 각성을 시작한 박찬혁, 그가 김은희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 지켜봐 달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이어 "진실을 마주한 가족들의 관계도 급변한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남아있다. 다섯 가족이 오해를 딛고 상처를 봉합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입니다'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