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07 10:19
BBQ 전용 컵에 담긴 맥주. (사진제공=제너시스BBQ)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제너시스BBQ가 자체 수제 맥주 브랜드 'BBQ 비어'를 선보인다.

BBQ는 국내 수제 맥주 면허 1호 소유기업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수제 맥주 6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새로 나오는 맥주는 BBQ 헬레스, BBQ 바이젠, BBQ 둔켈, BBQ 아이피에이, BBQ 지피에이, BBQ 필스너 6종이다. 

BBQ는 치킨과 어울리는 수제 맥주를 개발하고자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지난해 여름부터 개발을 진행했다. 

아울러 원활한 맥주 사업 진행을 위해 경기도 이천에 자체 양조공장을 건설 중이기도 하다. 양조공장 완공 예정 시기는 2021년이다.

BBQ 측은 이번 자체브랜드 수제 맥주 도입이 가맹점(패밀리) 매출과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수제 맥주 시장규모는 2022년 약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BBQ 관계자는 "치킨과 맥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조합인 만큼 BBQ 치킨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수제 맥주를 개발하려고 노력했다"며 "직영점과 비대면 포장 배달 전문 매장인 BBQ 스마트 키친(BSK)을 시작으로 점차 BBQ 비어 적용 매장을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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