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08 00:51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김태형)의 자작곡 'Sweet Night'이 글로벌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0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한국시각) 짐바브웨, 바하마, 앤티가바부다에서 1위를 추가하며 101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Sweet Night'은 K-팝 솔로아티스트로는 싸이에 이어 유일하게 미국, 영국 동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에 화려하게 데뷔한 바 있다. 

뷔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노랫말로 싱어송라이터의 기량을 쌓아왔으며, 절친 박서준의 부탁으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인 ‘Sweet Night’를 발표했다.

이어 아이튠즈 ‘톱송’ 차트 남성 솔로아티스트 최다 국가 1위를 비롯, 미국, 영국 동시 1위, 월드와이드 1위, 유럽 1위, 탑 40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아랍 올킬기록 등을 세우며 압도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빌보드에서는 ‘디지털 송 세일즈차트’ 2위에 오르며 그룹 방탄소년단, 싸이와 함께 차트 순위 TOP 3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기록되었으며, 헝가리 ‘싱글차트’ K-팝 솔로 최초 1위, 영국 ‘오피셜 빅 탑 40차트’에도 차트인 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아이튠즈 ‘톱송’ 차트 2위에 올랐는데 이는 현지 발매곡이 아닌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한국 발매 음원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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