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07 15:41

마스크 미착용·식탁 간 거리 이행하지 않는 음식점·종사자 현장지도

음식점 생활방역 홍보물 (사진제공=여주시)
음식점 생활방역 홍보물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밀(밀집, 밀접, 밀폐)’ 환경 제한 등 음식점 생활 방역 홍보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지역 음식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상인과 상권도 함께 살린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음식점 종사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식기를 옮긴 후 그리고 계산을 마친 후 손씻기, 손소독제 사용을 이행할 것을 지도·권고하고 있다.

또 시민들도 식당에 들어서면 우선적으로 화장실로 가서 손을 씻거나 손 소독을 하고, 식사 전·후에는 마스크를 늘 착용해야 하며, 가급적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 공무원들이 지역음식점 이용 시 종사자의 마스크 미착용이나 식탁 간 2m 거리두기를 이행하지 않는 식당에 대해 현장에서 강력히 계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