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7.07 16:52
기상청은 인천 연평도 해안 부근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기상청)
기상청은 인천 연평도 해안 부근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기상청)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7일 오후 2시 8분 인천 옹진군 부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3.3이다. 

진앙은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남서쪽 54㎞ 해역이며 발생깊이는 12㎞다. 

지진의 계기 진도는 인천 최대 3, 충남 최대 2다.

계기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계기 진도 2는 조용한 상태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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