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07 17:11
남양주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공동체가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공동체가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사회적 약자배려 공동체 지원 프로그램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공동체가 손수 제작한 천연비누 300개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천연비누 제작은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해 삶의 활력을 느끼고, 자긍심을 갖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연비누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오는 15일과 22일 희망매니저가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형숙 자치분권과장은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천연비누를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 돕는 지역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