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7.08 09:40

전용 34~132㎡ 1235세대 일반분양…총 6702세대로 강남 단일단지 최대 규모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컨소시엄)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컨소시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7월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명은 첫 번째·우선을 뜻하는 ‘퍼스트(First)’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를 합성한 단어로 ‘강남 최고 등급’의 주거 공간을 의미한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 동, 전용 34~179㎡ 총 670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4~132㎡ 1235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 수는 34㎡ 237세대, 49㎡ 324세대, 59㎡ 549세대, 112㎡ 59세대, 132㎡ 66세대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분양분의 89% 이상이 소형주택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개원초(예정)와 개포중(예정), 신설 초교 부지가 자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조성되며 주변에는 구룡중, 대치중, 대청중, 개포고 등 강남 최고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다.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인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분당선 구룡역과 지하철 3호선 도곡역 이용이 편리하고, 양재대로와 영동대로가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주변에는 SRT수서역과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자리하고 있다. 또 양재천을 비롯해 개포근린공원, 구룡산, 대모산, 탄천 등이 단지에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문화·쇼핑·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코엑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의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삼성서울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의 의료시설, 종합운동장 등의 체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주거쾌적성을 높였으며 소형평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다채로운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세대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HEPA 필터 전열교환장비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시 시야 간섭 없는 유리난간 일체형의 조망형 이중창 및  AL-PVC 창호(2m 높이 이상의 창호에 적용)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외관과 실용성을 더할 예정이다.

층간소음 완화를 위해 슬라브 두께 240㎜ 및 욕실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 단지는 자연 특화 조경설계와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을 극대화 하고 공동주택 세대 당 주차대수는 1.95대로 계획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남 속의 강남으로 불리는 개포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를 자랑하고 강남 단일단지 최대 규모라는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강남 주택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인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강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이 아닌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서류제출기간 동안 사전예약 형태로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