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7.08 10:29
8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과 '지역별 확진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3명 늘었다. 하루 사이 발생한 63명의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환자는 30명이며 해외유입은 3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244명으로 이들 중 1만1970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85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63명, 격리해제는 56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8일 0시 기준 989명으로 전날보다 7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63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30건으로 서울(5명), 인천(1명), 광주(7명), 대전(2명), 경기(11명), 충남(3명), 전남(1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11명이 확진 됐으며 이들을 포함해 33건의 해외유입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5명), 대구(1명), 광주(1명), 경기(7명), 충남(3명), 전북(2명), 경북(1명), 경남(2명)에서 추가 확진됐다.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285명이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8명, 부산 3명, 대구 189명, 인천 1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24명, 강원 3명, 경북 54명이다.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35만9735명으로 전날보다 1만3541명 늘었으며 이들 중 132만247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2만4012명으로 지난 7일 0시보다 33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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