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7.08 11:47
정승일 산업부 차관이 15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부산·경남지역 조선기자재 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산업부 차관이 지난 3월 15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부산·경남지역 조선기자재 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1번가를 방문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현장을 점검했다.

정 차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인 8일 동행세일 온라인기획전에 참여하고 있는 16개 온라인쇼핑몰 중 하나인 11번가를 방문해 업계의 동행세일 참여현황을 살펴보고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대한 업계의 대응 및 발전 방안 등 의견을 청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소비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비대면 소비의 확산으로 온라인쇼핑은 소매 유통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의 매출은 6.1% 감소했으나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은 13.5% 증가했다. 국내 소매유통 중 온라인 소매 점유율도 2019년 23.9%에서 2020년 5월 기준 45.9%로 급증했다.

11번가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2일 기간 동안 가공·신선식품, 패션·뷰티, 생활·주방, 디저털·레저 등 카테고리별로 500여개 상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 차관은 이날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업계의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물류센터, 콜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에 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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