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7.08 11:48
구자학 대구달성군의회 의장(왼쪽)과 하중환 부의장. (사진제공=대구달성군의회)
구자학(왼쪽) 대구달성군의회 의장과 하중환 부의장. (사진제공=대구달성군의회)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달성군의회가 지난 7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에서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쳤다.

달성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구자학 의원, 부의장에 미래통합당 하중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장단 선거는 후보 등록 후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으며 전체 10명의 구의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구 의장은 8표, 하 부의장은 6표를 획득했다.

구자학 신임 의장은 "의원 상호간 뿐만 아니라 집행부와도 모두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중환 신임 부의장은 “구자학 신임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힘을 모아 상생과 협치를 통해 군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임 의장단은 앞으로 2년간 달성군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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