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7.08 12:25
대한민국 동행세일 성주시장 행사 성황리에 마쳐(사진제공=성주군)
대한민국 동행세일 성주시장 행사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성주시장 상인회가 주관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성주시장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로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성주군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성주시장 행사를 전환점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민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을 위해 동행세일 행사와 함께 관내 공직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많은 군민들이 동참한 대규모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위기극복에 힘을 모았다.

성주시장의 한 노점상은 "장마철엔 전통적으로 비수기인데도 동행세일과 함께 대규모 장보기 행사를 함께 추진해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라는 갑작스러운 위기 속에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환난상휼’의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어려운 시간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장 방문객들의 발열 체크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 주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