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7.08 14:35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시행 되었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인 재난관리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6개 분야 34개 지표에 대한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했다.

성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 분야의 재정투자를 확대하고,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에 힘써 재난관리 일반부분, 재난대비·대응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재난방송시설 등 예·경보 시설 유지관리,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에 노력했으며, 기후재난인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추진을 통해 풍수해, 폭염 재난 발생 시에도 발빠른 대처를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 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으며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으로 주민생활 안정화와 피해재발 방지에 기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군의 목표인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는 최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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