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7.08 16:45
강용석 김세의가 김건모 성폭행 의혹과 관련,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강용석 김세의가 김건모 성폭행 의혹과 관련, 피해자라고 주장한 한 여성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가수 김건모씨로부터 무고 혐의로 고소당한 여성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무고 혐의로 고소된 A씨를 불기소 혐의로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김씨를 고소했다.

이후 김씨도 A씨를 명예훼손과 무고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김씨가 무고라고 주장한 부분에서 특별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고 성폭행 혐의 수사 자료를 토대로 불기소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3월 김씨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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