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7.08 18:17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민 2명(안성-6, 7번)이 코로나19 확진환자에 추가됐다.

안성시 원곡면 거주 6번 확진환자는 지난 4일 확진판정을 받은 군포 79번 확진자 남편이다.

부인이 군포 79번 확진자로 판정된 뒤 지난 6일 밀접촉자로 분류됨에 따라 이동검체반이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7일 오후 10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6번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원곡면 자택 및 주변지역에 대해 방역을 벌일 예정이다.

7번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60대 남성이다.

지난 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공항택시를 이용해 보건소로 이동해 검체 채취 결과 7일 오후 11시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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