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09 01:5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더커머스가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 ‘원셀’을 출시했다.

‘원셀’은 여러 개의 쇼핑몰에 한번에 상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각각의 쇼핑몰 계정으로 로그인을 통해 연동한 뒤, 판매 상품 정보를 원셀 솔루션에 한번만 등록하면 된다. 

연동된 각각의 쇼핑몰에 제품 정보가 전송되며, 쇼핑몰로부터의 주문 건과 고객문의를 한꺼번에 취합해서 관리할 수 있다. 원셀은 3개 이상의 쇼핑몰을 관리하는 판매자에게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더커머스의 원셀 솔루션 사용자는 현재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에 상품을 연동하여 판매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타 쇼핑몰 상품을 끌어와 간편하게 상품 등록할 수 있는 상품 자동 등록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더커머스는 쇼핑몰 이동이 잦은 판매자를 위해 모바일 앱 버전도 업계 최초로 제공할 것으로, 내년까지 50여개 쇼핑몰을 연동할 예정이다.

더커머스는 원셀 솔루션의 2021년 유료화 시작 목표로 서비스 고도화 작업 중에 있으며, 유료화 시작 전까지 판매자들의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을 돕겠다는 취지로 지금 회원가입을 하는 판매자에게는 내년 말까지 원셀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1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세한 서비스 내용 확인과 무료 신청은 원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성환 더커머스 대표는 “원셀의 강점은 상품 등록 및 수정 등의 작업이 타 서비스 이용 대비 최소 50배, 최대 수백 배 빠르게 처리되어 매출 증가와 업무량 감소에 효과가 있다”라며 ”내년 말까지 제공하는 무료 솔루션은 여타 유료솔루션이 고가여서 이용하지 못했던 판매자는 잊지 말고 챙겨야 하는 혜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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