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09 09:21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사진=TV조선 캡처)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사진=TV조선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뽕숭아학당' 장민호의 번지점프 장면이 최고 1분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TNMS에 따르면 장민호가 힘겹게 50m 번지점프에 성공하는 장면이 시청률 13.6%(TNMS,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트롯맨 F4는 리버뷰 뽕학당 야외교실에서 ‘뽕지점프’로 우정을 돈독히 쌓아 올리는가 하면, 임영웅은 버킷리스트인 ‘나 홀로 캠핑’을 떠나 ‘힐링 뽕 타임’을 즐겨 안방극장을 집중시켰다.

트롯맨 F4는 ‘스쿨 뽕 보트’를 타고 등교, 화려한 서머(Summer)룩 패션쇼를 선보였던 상황. 드넓은 야외 교실에서 뛰어놀고 싶다는 염원을 담은 ‘런 투 유(Run to You)’로 시작부터 흥을 끌어올린 네 사람은 ‘친구여’로 불꽃 단합력까지 드러냈다. 

이어 ‘사랑의 뽕지점프’에 돌입, 고소공포증이 없는 임영웅과 영탁이 먼저 점프대로 향했고, 지상에 있던 이찬원과 장민호는 임영웅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고소공포증을 무릅쓰고 번지점프대로 향한 이찬원, 장민호는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한 채 곡소리 섞인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무서움을 애써 감추며 ‘하늘을 달리다’로 축하공연까지 벌여 임영웅에게 잊지 못할 30대 첫 생일 파티를 선사했다.

이후 영탁은 지상에 있는 이찬원과 장민호에게 영상 편지를 건네고는 망설임 없이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렸다. 임영웅은 흔들리는 번지점프대에서의 공포감을 떨쳐내기 위해 ‘흔들린 우정’을 가창한 데 이어, 자신의 노래 ‘이젠 나만 믿어요’의 한 소절까지 부르며 하늘 위에서까지 홍보한 후 시원하게 번지를 했다. 

장민호는 ‘날 버린 남자’로 두려움을 박살 내면서 줄에 몸을 맡긴 채 날아올랐던 상태. 고소공포증으로 얼굴색까지 변한 이찬원은 용기를 낸 끝에 시원하게 점프, 한계를 뛰어넘은 도전에 성공했다. 어깨가 으쓱해진 네 사람은 ‘신 사랑 고개’로 발이 땅에 붙어 있다는 기쁨을 한껏 표현하면서 ‘전원 번지 성공 기념 뽕파르’를 터트렸다. 

그리고 ‘뽕숭아학당’ 휴교일, 체육부장 임영웅은 인생 버킷리스트인 ‘나 홀로 캠핑’에 나섰다. 임영웅은 직접 싼 20kg가 넘는 백팩을 멘 후 임영웅표 플레이리스트를 재생시키며 ‘미스터트롯’ 진(眞) 카를 몰고 캠핑길에 올랐다. 그러다 길을 잘못 들어서게 된 임영웅은 우연히 졸업한 대학교를 목격, 모교로 향했다. 임영웅은 주말에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후배들에게 일일이 사진 촬영과 파이팅을 해줬고, 피자 7판을 쏘는 ‘통 큰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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