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7.09 10:51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10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6구역을 재개발하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까지며 10개동으로 총 1163가구가 마련됐다. 1163 가구 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 분양은 21㎡ 1가구, 39㎡ 11가구, 52㎡A 17가구, 52㎡B 17가구, 59㎡A 190가구, 59㎡B 137가구, 84㎡A 210가구, 84㎡ 85가구, 84㎡C 38가구, 97㎡A 15가구 등 10개 타입이 공급된다. 이 가운데 59㎡A, 84㎡A, 97㎡A 타입에는 판상형 4베이 설계로 조망과 통풍을 확보했다.
해당 아파트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보장된다.
단지 내부는 고령자나 장애인도 보행할 수 있도록 출입구와 평지를 가깝게 만들어 계단을 최소화했다. 단지 외부는 중앙광장이 있어 산책 등과 같은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내부 설계에는 층간소음완충재를 적용해 소음을 저감시켰다. 이외에도 드레스룸, 팬트리 등도 갖춰져있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단지 앞뒤로 수락산과 불암산이 있으며 인근에는 덕암초,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미래산업과학고, 청원고 등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부터 특별 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1일 해당 1순위, 22일 기타 1순위 청약 접수,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8월 10일부터 20일까지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일부터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