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7.09 10:52
BJ진워렌버핏. (사진=유튜브 캡처)
BJ진워렌버핏.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BJ 진워렌버핏(40·본명 진현기)이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튜브에선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7시10분경 주민 신고를 받고 주민 신고를 접수해 출동한 부천 중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져있는 진씨를 발견했다. 

진씨는 인근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 거주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식이 전해지자 진씨가 활동하던 유튜브를 중심으로 추모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진씨의 지인 BJ로봉순(김빛나)은 9일 유튜브를 통해 "진워렌버핏은 바로 화장했고 팝콘TV에서 진워렌버핏이 방송을 한 적이 있어 분향소를 차려 준다고 한다"며 "분향소는 2시부터 이틀간 진행할 것이니 장소 나오면 생방송으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진씨와 마찰이 있던 타 BJ를 언급하며 "없는 사람을 왜 그렇게까지 몰아갔는지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BJ김이브는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의 목소리를 보내주고 계신다"면서 "모든 과거의 불미스러웠던 일들은 뒤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진씨는 과거 김이브를 스토킹해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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