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7.09 11:06
대구 오페라 스위첸 투시도. (사진=KCC건설 제공)
대구 오페라 스위첸 투시도. (사진=KCC건설 제공)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KCC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55-2번지에 위치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을 7월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9층으로 아파트 전용 84㎡ 85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5실로 총 7개 동이 구성됐다.

해당 아파트는 반경 1㎞ 이내에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 등 40층 이상 주상복합 7000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 3호선 북구청역, 1호선 대구역이 인접해있다. 2023년 경부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대구역을 통해 대구·경북 도시간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이 개선될 전망이다.

아파트 내부에는 풀-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풀-베이 설계는 빛이 들어올 수 있는 모든 면에 창을 설치해 채광을 최대한 받을 수 있다. 천정고는 기존 아파트 보다 15㎝를 높여 2.45m로 설계했다.

아파트 외부에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커뮤니티는 키즈, 스포츠, 컬처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키즈 커뮤니티는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어린이집, 맘스카페를 마련했다. 스포츠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센터, 러닝트랙, 스크린 골프장을 적용했다. 컬처 커뮤니티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해 펫그라운드와 사우나, 라이브러리를 제공했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모델하우스는 대구 광역시 동구 신천동 385-1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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