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7.09 11:36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tvN 드라마 '비밀의 숲2' 측은 다음 달 방송을 예고하며 주연 배우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9일 공개했다.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이 은폐된 사건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 드라마다. 

이번 시즌2는 앞선 시즌에서 호평을 얻은 조승우·배두나·이준혁·윤세아가 출연한다. 전혜진·최무성도 합류한다. 전혜진은 여성 최초 경찰청 정보부장 최빛을, 최무성은 엘리트 검사 우태하를 연기한다.

포스터에는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라는 카피가 담겨 눈길을 끈다.

대본 집필은 시즌1에 이어 이수연 작가가, 연출은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의 박현석 PD가 맡는다.

3년 만에 돌아오는 비밀의 숲2는 다음 달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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