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09 11:57
'아이돌 라디오' 써드아이 (사진=영상 캡처)
'아이돌 라디오' 써드아이 (사진=영상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써드아이가 '아이돌 라디오'서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써드아이(3YE)는 새 타이틀곡 ‘YESSIR’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했다. 

멤버들은 저마다 '윙크걸' 유지, '섹시' 유림, '막내' 하은으로 소개하며 3인 3색 매력을 발산했다. 5자 토크 코너에서는 '벌써 열흘차', '너무 빨라요', '엄청 행복함' 등으로 컴백 활동 소감을 밝혔다.

유림은 "무관중으로 하니까 너무 아쉽다"며 팬들의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을 향한 영상 편지로 "아이, 너무 보고 싶어. 내가 항상 보고 싶어하는 거 알지"라며 "다시 만날 그날까지 기다려. 사랑해"라고 팬사랑을 과시했다.

또한 가장 기뻤던 순간에 "어제, 오늘, 다"라고 답한 유림은 음악 방송으로 활동하면서 "저희 멋있다고 해주시는 선후배들이 많으셔서 되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유지는 "무대에 선 날"이 가장 기뻤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춤이 굉장히 격하다. 초반에 뛰어가는 안무가 있는데, 무대가 정말 부숴지는 줄 알았다. 정말 많이 흔들리더라"라며 "쾌감이 있었다"고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써드아이는 메들리 댄스 코너에서 써드아이의 '퀸(Queen)', NCT 127의 '영웅(英雄; Kick It)',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데이식스의 'Love me or Leave me', GOT7의 'Not by the moon'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데이식스의 'Love me or Leave me'는 안무가 없던 곡으로, DJ 영케이는 쉬는 시간에도 써드아이가 창작한 안무를 따라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써드아이는 지난달 29일 첫 번째 미니앨범 'TRIANGLE' 발매하고 신곡 ‘YESSIR’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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