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7.09 15:50
대구 달서구가 2020년 대구시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2020년 대구시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달서구)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최근 대구시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대구시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대구시가 7월 11일 세계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환산하기 위해 진행했다.

1차 서면심사와 저출산 극복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차 대면평가로 이뤄졌다. 달서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공감·행복나눔으로 스마일링 달서맘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출산공감'으로 예비부부의 건강검진과 D라인 임부체험 등을 통한 부부공감,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GOOD맘 만들기, 조례 제·개정을 통한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지원, 아빠육아동참 서명운동을 통한 '둘이같이에서 우리같이까지'를 실천하고 있다.

또 '행복나눔'으로 출산·육아용품 나눔 '달서 아이맘 장터' 운영을 통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행복나눔, 기부 등을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개인, 가족, 사회 등 범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아이 낳기 좋은 달서만들기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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