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09 15:2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 6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 후보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자 3인을 소장선임위원회에 추천했다.

소장 후보는 김명철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교수, 정교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전문위원, 최효진 창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초빙교수 등이다. 

이 중 김명철 교수는 컴퓨터네트워크 및 정보보호 분야를 연구하며 특히, 영상보안 전문가로 최근 관련 논문 및 특허를 발표했다. KAIST에 정보보호대학원을 주도적으로 설립하여 2014년도에 세계적인 교육·연구 기관으로 위상을 제고한 바 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는 국가보안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가의 안전보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소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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