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7.09 18:00
흥덕 청소년 문화의 집‧국민체육센터 설계 당선작 조감도(사진제공=용인시)
흥덕 청소년 문화의 집‧국민체육센터 설계 당선작 조감도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9일 기흥구 영덕동 1209번지 일대에 들어설 ‘흥덕 청소년 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의 설계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한결과 수림건축사사무소에서 공동 제출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도시의 랜드마크로서 상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인근 덕골공원과 도로 행정복지센터를 공간‧시각적으로 연계한 지상 공간을 배치해 지역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이번 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 착공해 2023년 개관할 예정이다.

흥덕 청소년 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는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9850㎡ 규모로 강당, 교육실, 동아리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흥덕 청소년 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가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이자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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